서펀틴...이름도 생소한 서펀틴...
핸드스톤 코너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나서 눈앞이 아리아리 삼삼해서 그대로
집어들고 골라온 서펀틴 하루종일 만지작 만지작 하게 되네요
햇빛에 자세히 비추어 보니 거뭇거뭇한 곳에서 금빛 기운이 발사되는데 그 갈증나는 빛들을
찾아 관찰하는것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레몬색 같기도 하고 라임색 같기도 한 그 아름다운
유니크한 빛깔이 금빛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워요
전 왜 이렇게 이돌이 아름다운걸까요...너무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해서 찾아보니
무한의 돌...전생과 이생사이의 중간계에 접근 가능하고 이 중간계에서는
미처 끝내지 못한 치유가 일어나기도 한다는.....
참.. 육체적 효능은 ㅎㅎㅎ 기생충도 없애고...무엇보다 장수의 돌이라네요...ㅎㅎㅎ(요건 그닥...ㅠ)
제 몸에 제법 기생충이 차올랐던 모양입니다...ㅋㅋㅋ
아뭏든 좀 더 자세히 뒤져보니 금빛이 감도는 그부분이 파이라이트라네요...
몇일간이 돌을 만지작 거렸더니 더 예뻐지것도 같아요 더 선명해지고 금빛은 금빛대로 더 쏘아대는 것이
제 기분탓만은 아닌거 같고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더 이뻐지는 이상한 현상~~
아뭏든 우연히 만난 서펀틴에 설레고 있는 요 며칠입니다! ^^
TMI : 두주전 제주도 여행가서 여행자 까페에서 우연히 책자를 보다가
페루의 사진을 보며 너무 멋져 꼭 가보고 싶다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이 서펀틴이 페루가 원산지라 해서 더더욱 내게 여행의 선체험 같은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왔었죠...막연히 페루를 동경하던 제게 생각지도 않게 찾아온 이 돌이 너무 소중해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