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타이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운석과 지구표면이 충돌시 생기는 유리질의 물질이라고 하네요.
저는 운석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하지만 큰 상관은 없습니다.
까맣고 윤이 나고 보글보글한 기포 자국이 귀여웠거든요.
운석 충돌시의 그 엄청난 열기와 압력속에 태어난 녀석이니 뭐가 달라도 다를 것 같았어요.
유리질의 성분이라니까 혹여 잘 깨지나 싶었는데
만져보고 눌려보니 그렇게 연약한 녀석은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에너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텍타이트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녀석을 보고
크기도 모양도, 그립감이 좋아보여서 딱이다 싶었습니다.
뭔가 섹시한 녀석이에요.
제게 검은빛 보석돌이 세 개인데
인디고 가브로는 신비하고
금은 흑요석은 우아하고
텍타이트는 섹시해요.
모두 예쁩니다.^^
덤으로 보내주신 호안석 자갈은
너무 앙증맞은 알맹이들이라 감히 어디다가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석수에 쓰이는 것이라면 보석수는 아직 입문을 못해서 모르겠고....
자갈이니까 작은 다육식물 화분사서 덮어줘볼까,하는...
어떻게든 눈앞에 쓰이는 걸 보고싶어 궁리중입니다.
너무 구슬같고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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