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덤으로 작은 <그린아벤츄린+모스 아게이트>를 받았는데
그게 쥐고 있으면 온돌인것 마냥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인상깊었어요.
아벤츄린을 하나 데려와야겠다고 그때 생각했었죠.
장바구니에 오래 담아두었다가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늘 그렇듯 안전한 포장으로 택배가 제 품에 잘 안착되었습니다.
덤으로 받았던 작은 아벤츄린은 쨍한 초록색이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녀석은 녹색 옥같은 느낌이었어요.
차분하고 침착한 초록이요.
그냥 촬영할때는 깊이감 있는 초록이,
검은 바탕에서 촬영할때는 좀더 채도 높은 초록이네요.
안쪽에서도 반짝이는 입자가 느껴지는 듯, 그래서 약간 투명감이 있는듯,
말갛고 예뻤습니다.
폰으로 불빛을 비추면 반짝이는 입자가 더 많이 보였는데,
그래서 어서 낮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양광 아래서는 더 많이 반짝여서 예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얼른 비추어 보고 싶네요.
손을 살짝 쥐고 있을때의 공간 사이즈와 크기가 엇비슷해서 쥐고 있기도 편하고
느낌도 좋아요.
수시로 만지작 거려야겠습니다.^^
그럼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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