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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맘에 안들어서 애먹었던 흑수정 (단순 후기는 아니라서)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20/08/01 17: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62
  • 평점 0점

링크를 타고가서 어떤 연수정인가 봤습니다.

어떤 녀석이 그렇게 세진님을 불편하게 했는가 하고요.

그런데 정말 생김새 멋지고 괜찮은 아이네요.


언젠가 한번 말씀을 드렸을 것같아요.

우리가 처음에 수정을 팔게 되었을 때에

정말 사람들이 안산 수정이 장마 수정과 연수정입니다.


백수정은 많이들 구입을 하셨어요.

백수정구는 아주 커다란 것들도 20cm, 30cm되는 것들도  구입을 하시고

그 당시에 라브라도라이트를 처음 소개를 했는데

그렇게 색이 변하는 원석을 처음 보셔서인지

라브라도라이트 작은 원석 슬라이스들은 올리기가 무섭게 팔렸습니다.


그런데 장미수정은 안나가요.

매장에 방문하신 손님들께

장미수정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피싯 웃으면서

필요없어요

내지는 농담처럼 나 사랑이 넙쳐요...하시는데,

뭔가 사랑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창피하다든가, 멋적다 든가, ..

필요없는 잉여의 감점처럼 대하시곤 했지요.

아마도 사회의 성숙도나 요구 사항이나 사회 내면의 욕구가 불과 14,5년 전인데도 지금하고는 많이 달랐습니다.

연수정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5,6년 전부터 장미수정 잘 나갑니다.

많은 분들이 찾으세요.

사랑에 대해서 얘기해도 옛날처럼 거부하지 않으시고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십니다.

사회가 바뀐거예요.


연수정은 그보다는 더 늦게까지 사람들이 찾지를  않았는데

그래도 한 3년 전부터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장미수정처럼 아직 많지는 않지만

연수정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원석인들의 의식의 변화가 일어났구나 합니다.

이런 의식의 변화가 점차 다른 사람들에게 퍼지고

그러면서 전체 사회의 성숙이 일어나겠지요.

거부는 수용의 바로 전 단게인 것같습니다.


아주 아주 중요한 것을 세진님게서 글로 다른 분들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원석을 구입하신 후에

이런 거부감에

이런저런 이유로 반품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중에는 그 원석을 사고선 나쁜 일이 있었다..

악몽을 꾼다, 머리가 아프다,

잠에서 깬다..등의 이유를 대시지요.

수정으로 인해서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없고

수정으로 인해서 악몽을 꾸는 것이 아니라

내 무의식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라 말씀드려도

마음이 굳어져서 받아들이지를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원석을 구입하면

내 마음이 편하고 좋고 좋은 꿈을 꾸고 잘 자야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맞는 말이긴 하지만

나의 상태에 따라서 반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들은 항상성(?)

항상 지금 상황에서 변화하기가 싫고

항상 지금 그 자리에 있기를 원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변해야할 큰 이유가 있을 경우에는 특히

그 변화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무의식에서 변화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면 악몽이나, 머리가 아프다거나 그런 거부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지요.


나의 몸의 상태에 따라서 원석이 속성이 안맞아서 뭔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잇지만

보통 그리 많지 안고 그럴 경우에는 원석을 몽에서 떼면 금방 사라지지요.


전에 초창기에 암에 걸리신 분의 지인이 흑침수정을 구입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환자분이 처음에는  너무 싫어서 거부했는데

나중에는 자기 인생을 돌이켜보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웟다고 하셨대요.

그래서 편하게 갔다구요.


세진님덕분에 힘든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그런 얘길 하면 자기 물건 팔려고 한다라는 시선을 받기 쉽거든요.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 Original Message ]

후기에 적다가... 자유게시판으로 옮깁니다. 단순 후기가 아니라서.... ^^



절대 수정의 품질이 문제가 아니에요.
분명 제가 끌려서 샀을 거에요.
근데 실제 받고 나서 참 싫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길거리에 채이는 돌맹이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에요. 돈아까운 감정도 당연 아니지요.
그런데 환불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왜냐면 이녀석이 별 하자도 없는데 왜 싫었을까? 그건 제 내면의 어딘가를 건드리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얘보다 더 못생긴 녀석도 있는데 갸는 화분에 놓아두고 찾아오니 나름 잘 쓰이고 있거든요.

정화를 하고 물로 씻고 해도 소용없었어요.
그건 이 수정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불편하다는 거지 이 수정의 문제가 아님에 분명해요.

많은 수정들을 만나왔고 어떤건 진열되고 애용하고 어떤건 서랍에 처박히고 했지만 거부감은 없었거든요.

피부가 싫었어요. 먼지같이 보이는 이물.너무너무 거슬렸어요. 물에 넣고 박박 긁을 생각은 못했고, 그냥 녹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매끈한 피부글 보고 싶었어요.
그러면서 백수정은 토막쳐있는게 싫었어요.그걸 손톱마냥 감싼검은 수정돌기도 싫었어요.
실제로 사진에서는 토막난 백수정이 그닥 커보이지 않아요. 근데 실물로 받으면 그게 커요.
싫은걸 다 퍼붓고 있었어요. 넌 엎어져 있는게 개구리 같아 그것도 싫어!
어딜 향하고 있는거야?  싫다구!
 
왜 그랬을까? 여튼 이것저것으로 안되면 전 식물을 이용해요.
저의 정화의 최종은 식물이에요. 화분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화분하고 같이 물도 마시고 햇빛도 은은하게 먹죠(그늘) 전에 누렇게 변한 히말라야 백수정을 그렇게 살린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한참 잊고 살았어요.
어제 생각이 나서 데려왔는데 못생겼다는 느낌이 여전한거에요. 가만히 보니 얘를 사기전에 제가 진짜반했던 연수정 엘레스티얼을 놓쳤던게 생각났어요. 주인장님이 어떻게 소개했는지 찾아보다보니 자꾸 그아이만 눈에 확.
연수정인데 뽀얀 솜털을 가진것같은 엘레스티얼.
불끄고 티비빛에만 의존해서 이녀석을 찬찬히 다시봤죠.
응큼한 녀석. 속살이 이쁘네요.
그리고 다달다달 붙은 이물이 자세히보니 작은 꽃핀것인양 보이네요
제가 받아들이지 못한 곳도 알았어요. 포인트가 90도로 겹쳐져 있는 것 복잡성.
각잡힌게 싫었던거죠. 백수정포인트 잘린걸 저처럼 본거 같아요. 나를 옳아매는 흑수정과 연수정들. 이런 무의식을 건드린거죠. 쓰촨수정을 받고 그부분을 깨달은 것일지도.

결국 필요한 녀석이라 온거죠.
엄니가 누가보낸 감사노래를 듣다 불평하셨어요. 고통도 감사란 말이 거슬리셨죠. 그건 극복대상이야!라고 하셨어요.
전 속으로 생각했죠. 고통은 극복할수 있는게 아닌데. 오롯히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건데. 그리고 그안에서 감사를 배우는데.
저는 피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그건 처음 이곳에 가슴차크라가 무너져서 들렀을 때부터 마음먹은 것. 고통은 축복일수도 있는데.....
이 수정이 앞으로 제게 말을 걸것같네요. 아니 이미 말을 걸었는데 그 메시지가 불편했겠죠.
울 아가들에게 던지는 말이 있는데.
넌 너라서 소중해.
라고 해줘요.
수정도 그리 받아줘야겠죠?  / 여기까지가 어제밤.

글을 쓴 후 다시 읽어보고 있어요. (밤에 쓰고 있었어요)  
저 수정은 제 내면의 부정적인 걸 끄집어서 먹어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무서운 녀석.

어쩌면 예고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부정적인걸 먹고 살았던 아이가 있네요.
만나기전에 정말 상담을 많이 했거든요. 준비도 많이 하고
숨게 해줘야지. 안전하게 해줘야지. 그리고 단호해줘야지. 기다려줘야지. 너는 너야. 너는 너라서 소중해.
많은 말들을 준비했어요.

작년 4학년때 아버지 폭력으로 분노를 아무데나 표출하던 아이를 맡게 되었어요.
모두가 그아이를 꺼릴정도로 그래서 아무도 5학년을 신청하지 않을정도로 골치거리 취급받던 아이에요.
그리고 저는 1순위로 5학년 담임을 신청했죠( 아무도 그 배경을 알려주지 않았어요) 제비뽑기로 이 아이를 뽑았죠.

얘를 만나기 위해서 나는 부정적인걸 쏟고 있었나? 그런생각도 해요.

근데 작년에 문제아라고 했던 아이들이 다 지금은 평안해요. 만남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 탓도 있구요.
코로나19가 이녀석들에겐 기회였을지도 모르겟어요.
다른반 아이는 맨날 무시당했는데 돌봄교실에서 왕형님이거든요. 그래서 사고 덜쳐요. 안하무인인 짓도 안해요.
우리반 아이는 약을 먹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노력을 해요.
그런데 이녀석이 받은 충격이 너무커서 아버지 몰래 자기 하고싶은 걸 하다 들키면 완전 얼어버려요.
공포 그자체에요. 양육자인 아버지라 애착도 있는데 갑자기 변한 아버지를 못믿죠. (가끔 또 때려요.)
그상황을 겪던 이 아이는 작년엔 아무나 때렸데요. 아버지한테 매맞은 날. 남자어른 둘이 제압을 못했데요. (당연히 제압하니까. 남자니까 안되지)
다른 샘들은 이아이가 조용히 지내며 심지어 친구들에게 지지 받고 있다는걸 안믿어요.
지금 이 아이도는 친구들을 믿지는 않지만 자기에게 다가오는 아이들을 막지는 않아요.
작년엔 그렇게 원하던 친구들인데 맞던 학급아이들이 친구가 되어주었겠어요? 외로웠죠. 규칙이란건 깡그리 무시.

환경이 나아졌는데 아이는 너무 힘들어해요. 극복하라고 말할수도 없어요. 안되는거 저 잘 알잖아요.
그런건 극복하는게 아니죠.
많이 걱정했었어요. 자기 성찰적인 이야기를 많이해요. 저는 "화" 자체라고 말하는 아이. 자신을 알고 있어요.
과거에 이 아이를 겪은 어떤 분은 얘는 영재급인데 인성이 안되서 영재원 못간다... 이랬어요.
아닌데... 당신도 맨날 아버지한테 맞아봐... 인성은 무슨!

이 수정처럼 이아이도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고 행복해야하는데. 철없어야 하는데!
그동안 못받아 준 수정.
내 미움을 받으려는 수정. 아아... 울 아이는 그러면 깨지는데.  수정이 셀프힐드되듯. 울 애기도 마음의 힘이 커지길 빌어요.

저는 그냥 보고 있을거에요.  아파본 사람이 아픈사람 이해하잖아요.
울 아가야 나에게 잘왔어.
둘 다에게!

관련 흑수정은 아래 글자 링크 타고 보세요. 절대 못생긴 수정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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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진 2020-08-01 22:55:4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실은 어떤 분에게도 이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답니다.
    당신을 머리아프게 했던건 원석때문이 아니라고..
    내몸이 내 무의식이 힘든것.
    제가 몰다바이트펜던트를 처음 걸었을때 두근거려서 뺀건 몰다바이트가 제슬픔을 정화하려했고. 저는 그 마주함이 힘들었죠.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몰다바이트.
    첫눈부터 거부감이 들었다면 품을 이유가 없지만
    내눈을 현혹시키고 실제로 내게 오면서 문제가 있다면 내문제죠.
    첫눈에 싫다고 했던 수정도 있거든요. 파든이었는데 가늘고 뾰족거리는 포인트들이 공격적으로 보여서 싫어서 안샀죠. 제게 그걸 팔려는 사람도 깜짝놀래며 자기도 그게싫어서 예뻐도 넘기려 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직 뭔가가 남아 있는거죠.

    그분사연은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그새 떠나 보낸 분이 있거든요. 저도 올해 위기를 잘넘겼답니다.^^
    피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할 것들이 원석뿐일까? 세상일들도 그렇잖아요. 거부한다고 안오는 것도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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